할리우드 배우 미란다 커가 전남편인 올랜도 블룸의 누드 사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올랜도 블룸과 누드 사진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올랜도 블룸이 먼저 연락이 왔더라. 그는 '좀 당황스러운데 누드 사진이 보도될 것 같아. 당신한테 먼저 알려줘야할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며 올랜도 블룸과의 문자를 공개했다.
이어 "블룸의 문자에 대해 나는 '음. 알겠어. 그런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거야? 정말 진지하게, 대체 무슨 생각이였어?'라고 꾸짖었다"고 밝혔다.
앞서 올랜도 블룸은 연인 케이티 페리와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 이 사진에서 올랜도 블룸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전신 누드의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