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리한나가 전 남친이었던 크리스 브라운에 대한 걱정을 멈추지 못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한나는 크리스 브라운이 총기로 한 여성을 위협한 사건을 접하고는 그에 대한 걱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한나의 한 측근은 "리한나가 크리스 브라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안 뒤로 무서워하면서도 크리스 브라운에 대한 걱정을 멈추지 못했다"며 "오직 그와 그의 딸, 로얄티에 대한 걱정 뿐이었고 이번 사건이 무사히 해결되길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리한나는 사건을 접한 뒤 곧장 크리스 브라운에게 문자를 보냈으나 답장이 없자 더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크리스 브라운이 뭐라도 말을 해주길 바란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측근 역시 "리한나는 크리스 브라운이 딸, 로얄티에게 좋은 아빠로 남고자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안다"라면서 "분명 크리스 브라운의 행동에는 오해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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