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보검매직'이 이번 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박보검과 김준현이 이끄는 자유여행 특집이 오는 4일에도 이어지는 것.
KBS 2TV '1박2일'은 지난 21일 방송부터 '1박2일 자유여행 대첩'이라는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차태현과 김준호가 직접 섭외한 배우 박보검, 개그맨 김준현과 함께 예산부터 행선지까지 멤버들이 직접 짜는 여행은 신선한 재미와 멤버들의 끈끈한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는 4일 방송은 '자유여행 대첩'의 마지막 시리즈로 한층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1박2일'의 유일용 PD는 "이번주 방송은 역시 자유여행을 통해 멤버들이 알아서 재밌게 끌어갈 예정이다"라며 "특히 이전의 '1박2일' 틀을 따른 잠자리 복불복이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보검, 김준현 두 팀의 다른 재미가 있다. 박보검 팀은 박보검 씨 특유의 맑은 캐릭터가 특징이고, 김준현 팀은 김준호 씨가 팀장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여섯 명이 다 같이 여행한 게 아니라 각 팀의 케미가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선전하고 있는 박보검의 활약에 대해서는 "박보검 씨가 워낙 매력있는 캐릭터라 잘 되는 것 같다"라며 "우리 현장에서도 멤버들이랑도 잘 지내서 케미가 나올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되는 '1박2일'은 '자유여행 대첩'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로 자유여행을 마친 박보검, 김준현 두 팀이 다시 모여 각자 획득한 마일리지를 확인하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1박2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