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8월의 마지막날 화끈한 대승'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8.31 21: 54

화끈한 설욕전이었다.
넥센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5-6으로 이겼다. 선발 박주현은 5이닝 6실점(4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화력 지원에 힘입어 7승 사냥에 성공했다. 김재현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안타 및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삼성 선발 요한 플란데는 2⅔이닝 8실점(6자책)으로 무너지며 류중일 감독의 골머리를 앓게 만들었다.
승리투수가 된 넥센 선수들이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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