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W’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방송된 ‘W’는 전국 기준 11.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8.7%),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8%)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달 25일 방송에서 12.2%를 기록했던 ‘W’는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수목드라마 왕좌를 지켰다. 이 드라마는 현실 속 여자와 만화 속 남자의 사랑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스로 현재 강철(이종석 분)과 오연주(한효주 분)가 만화에서 두 사람을 위협하는 진범(김의성 분)을 잡기 위해 설정값을 바꾸는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W'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