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드로' 홍수아가 이번엔 시구 심사위원이 된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홍수아는 SBS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에서 서재응, 남희석, 황재근, 박지우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내일은 시구왕'은 시구로 화제가 됐던 스타들이 '시구왕'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홍수아는 시구하면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앞서 홍수아는 2005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정확한 폼과 박력있는 시구로 시선을 끌었는데, 메이저리그 최고의 오른손 투수였던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닮은 투구폼으로 팬들 사이에서 '홍드로'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오는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공개 녹화를 시작하며, 이수근, 배성재를 비롯해 전효성, 윤보미(에이핑크), 다이아, 성소(우주소녀), 소나무, 신수지, 태미, 양정원, 유하나, 박철민, 이은결, 이천수, 틴탑, 몬스타엑스, 공명(서프라이즈)&도영(NCT) 등이 출연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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