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슬램덩크' 홍진경쇼, '언니쓰' 이어 흥행 골인하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9.01 11: 07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네번째 꿈계주 홍진경의 프로젝트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과연 홍진경은 오랜 꿈을 이룰 뿐 아니라,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예능감으로 '언니쓰'의 흥행을 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홍진경이 제시에 이어 네번째 꿈계주로 발탁됐으며, 이에 이번 주 방송부터 기상천외한 '홍진경쇼'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앞서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연출을 맡은 박인석PD는 OSEN에 "제시 다음 계주가 촬영을 하고 있는 상태다. 언니쓰처럼 얼마나 킬러콘텐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히 대단히 욕심을 가지고 하는 것보다는 재밌게 하고 있다"라며 "우리 멤버들은 늘 그랬듯이 자기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주인공이 된 사람들은 진정성있게 도전을 하는 거고, 나머지 멤버들은 진심으로 도와주는 마음으로 할 거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더욱 강력해진 멤버들 간의 호흡과 이로인한 '꿀잼'이 예상되는 가운데, '홍진경쇼'의 티저 사진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속 홍진경은 얇은 민소매 티셔츠만을 입은 채 일명 '윗도리 실종 패션'으로 범상치 않은 꿈 프로젝트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그런 홍진경의 곁에는 멤버 라미란, 민효린, 제시, 김숙이 환한 미소와 박수로 그의 꿈을 응원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은 홍진경의 꿈을 듣고 곧바로 멘토 섭외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대단한 멘토가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향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작진은 '뜨거운 열정', '예측 불허', '모든 에너지'와 같은 단어들을 통해 이번 '홍진경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한껏 끌어올렸다. 과연 베일을 벗은 '홍진경쇼'는 어떤 주제일지, 또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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