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유인나가 아닌 다른 캔디 여성을 만난다.
‘내 귀에 캔디’를 연출하는 유학찬 PD는 “장근석이 두 번째로 만나게 되는 캔디 역시 여자이지만, 이번에는 이성적인 관계보다는 친근한 사이가 된다. 장근석이 통화 전에는 유인나와의 통화를 다시 떠올리며 그리워하기도 하지만, 거침 없는 성격과 화법으로 장근석을 쥐락펴락하는 캔디의 매력에 빠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학찬 PD는 “오늘 방송에서는 서장훈이 자신의 성격과 비슷한, 청소를 좋아하고 깔끔한 성격의 캔디와 통화하게 되면서 남다른 유대감을 형성한다. 유난히 잘 맞는 성격의 캔디와 통화하면서 예전 운동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서장훈의 의외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일 방송하는 3회에서 장근석은 지난 1, 2회에 통화하며 미묘한 감정을 나눴던 ‘하이구’ 유인나가 아닌 다른 익명의 친구 캔디를 만난다. 유인나와는 설레면서도 두근대는 ‘썸’ 같은 사이였다면, 이번에 만나는 캔디와는 전혀 다른 친근한 ‘누나-동생’ 같은 사이가 되는 것. 특히 재미있는 성격의 소유자인 캔디가 장근석을 놀리기도 하며 색다른 관계를 형성할 전망이다.
한편 tvN ‘내 귀에 캔디’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익명의 친구 ‘캔디’와의 비밀 통화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프로그램. 겉보기엔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스타들이 익명 친구와의 통화를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일상과 고민,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1일, 목) 밤 11시 방송.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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