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tvN 해결책 토크 버라이어티 '비밀독서단'이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 김국진, 황제성, 오지은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비밀독서단'은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이에 걸맞은 책을 추천하고 출연진들의 흥미진진한 독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북 토크쇼. 지난해 시즌1을 방송한 이래, 방송에서 소개된 책들이 화제를 일으키며 최근 몇 년간 침체된 출판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은 것은 물론 시청자들 사이에서 독서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롭게 돌아온 ‘비밀독서단’에서는 방송인 김국진, 송은이, 황제성, 싱어송라이터 오지은, 신기주 기자, 조승연 작가가 비밀독서단원으로 낙점됐다.
먼저 예능 베테랑이자 최근 대세 사랑꾼으로 거듭난 김국진은 ‘비밀독서단’의 단장으로, 토크의 맥을 꿰뚫는 연륜과 통찰력으로 단원들을 이끌 예정. 황제성은 남다른 적응력과 유쾌함으로 북 토크에 활력을 더하고, 지난 시즌 게스트로 활약했던 오지은도 고정으로 합류한다. 또한 송은이, 신기주 기자, 조승연 작가도 지난 시즌에 이어 독서단원으로 활약한다.
'비밀독서단'은 ‘북 배틀, 왕좌의 게임’이라는 새로운 구성으로도 흥미를 더할 계획. 출연진이 6권의 책을 놓고 설전을 벌여, 가장 보고 싶은 책 한 권을 선정한 후 심층 집중토론을 펼치는 것. 김국진 단장을 제외한 6명의 단원이 주제에 맞는 각 1권의 책을 추천해, 토론 책으로 선정된 1권의 책에 대해 넓고 깊은 ‘북토크 배틀’을 벌일 전망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오는 O tvN ‘비밀독서단’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저녁 8시 20분 첫 방송한다. / gato@osen.co.kr
[사진] O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