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레코즈 소속 래퍼 팔로알토와 지투, 그리고 레디가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다.
1일 방송계에 따르면 팔로알토와 지투, 레디는 '힙합의 민족2'의 라인업 한 축을 장식할 예정이다. 팔로알토는 하이라이트레코즈의 수장이고 지투와 레디는 소속 뮤지션들.
이들이 함께 뭉쳐 프로그램에 나간다는 사실은 의미를 더한다. 같은 레이블의 한솥밥 식구들인 만큼 좀 더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앞서 엠넷 '쇼미더머니'에 각각 프로듀서, 출연자로 출연해 힙합신을 넘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던 바다. 특히 지투와 레디는 이번 시즌인 '쇼미더머니'5에 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터라 '힙합의 민족2'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이번 '힙합의 민족2'는 전 시즌보다 다양하고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할 전망. 제작 관계자는 "직군과 화제성을 가리지 않고 힙합을 좋아하는 인물들을 캐스팅 중"이라고 설명했던 바다.
한편 ‘힙합의 민족’ 시즌1은 김영옥, 문희경, 양희경, 김영임 등 평균 나이 65세 할머니 래퍼들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릴보이X이용녀 팀이 우승을 거뒀던 바다. 이번에는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연할 수 있도록 출연진 폭을 넓혔다. / nyc@osen.co.kr
[사진] 팔로알토, 지투, 레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