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최수종은 1일 열린 KBS 1TV 팩츄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 제작발표회에서는 "처음 이순신 장군 역 제안이 들어왔을 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안 하려고 하다가 마지막에 팩츄얼 드라마라는 교양국에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드라가 후배들, 학생들에게 영원히 남을 수 있는 무언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했다"라며 캐스팅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를 밝혔다.
또한 최수종은 "그러기 위해 좀 더 연구하고 공부하고 의논하고 찍었는데, 나한테는 처음 시작할 때의 모습처럼 이렇게 캐스팅되고 함께 좋은 배우들과 연기한 게 무한한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