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왕대륙이 중국판 '베테랑' 출연을 제안받았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왕대륙 측은 1일 OSEN에 이같이 밝히며 왕대륙이 중국판 '베테랑'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지만, 스케줄 등 결정을 내린 것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 영화 '베테랑'은 지난해 국내 개봉 당시 누적 관객 1341만 4200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기준)을 기록하며 역대 개봉영화 중 관객 수 3위에 랭크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장윤주 등이 출연했다.
현재 중국에서 중국판 '베테랑'을 제작 중인 가운데 배우 황정민이 연기한 서도철 형사 역은 중국배우 쑨홍레이가 캐스팅을 확정한 상태. 중국판 '베테랑'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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