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18회에서는 최현준(유오성 분)의 계략으로 난관에 처한 준영(김우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영은 정은(임주은 분)의 죄를 자백하도록 만드려던 중, 집으로 들이닥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됐다. 그의 혐의는 마약 투약.
이 소식을 들은 지태(임주환 분)은 "그게 가능하냐. 검사하면 아니라는 게 바로 밝혀질텐데. 우리 아버지 아들이지 않냐"고 경악했다.
하지만 정작 최현준은 아내 은수(정선경 분)을 향해 "그 아이 내가 오래전에 버린 아이다. 옥이를 만나서 현준이와 어울리지 않는다 협박하고 쫓아보낸 거 내가 형한테 부탁했다. 그렇게 해달라고. 그 여자 내가 보냈다. 내 아이를 가진 것까지 다 알고 있었는데도 당신을 택하려고"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비열함을 드러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