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첫 번째 캔디 하이구' 유인나의 정체를 알았다.
1일 방송된 tvN '내귀에캔디' 3회에서는 장근석이 지난 회를 돌려보며 하이구 앓이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근석은 쓸쓸한 아침을 시작했다. 캔디와 이별했기 때문. 그는 "지난 번 캔디는 잘 지내나. 그때 좀 좋았는데. 간질간질 거리면서 자꾸 보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내가 나를 봐도 되게 진짜 여자친구랑 통화하면서 설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유인나와의 전화를 추억했다.
하이구의 정체를 알게 된 장근석은 "왜 나만 몰랐지? 사람들 다 한 번에 맞추던데. 전 진짜 몰랐다. 당장 상하이로 달려가고 싶었다. 실제로 보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이라며 부끄러워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내귀에캔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