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이 공백 기간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구본승은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에서 공백기 동안 '성형설', '잠적설' 등 각종 소문에 대해 "가장 황당한 소문은 신내림을 받았다는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1년 정도만 쉬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기간이 길어지다보니까 섭외도 안 들어오고 재작년쯤 다시 방송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너무 오래 쉬니까 이러다가 평생 쉬는 건 아닐까"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또한 구본승이 공백기 동안의 수입을 묻는 질문에 "골프 사업을 했다"고 말하자 김상혁이 "어쩐지 부티가 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