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연기자 남주혁이 '삼시세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남주혁은 9월 1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에서 건강미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 화보를 진행했다.
과일과 채소를 겸한 신선한 식단, 촉촉한 피부를 위해 물 제대로 마시는 방법, 햇빛 아래 즐기는 휴식, 자전거 타기와 가벼운 조깅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습관들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또 피부 관리 노하우를 묻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시작했다. 특히 야외 촬영할 때는 빼놓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남주혁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고창편(이하 삼시세끼)' 촬영 소감도 전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호흡을 맞추며 막내로 활약한 남주혁은 "막내로서 부담은 있었지만, 선배님들이 편하게 대해주셨다"며 "내가 어른들에게 귀여움을 받는 스타일이다. 행동을 실수하거나 미움 받을 일을 하지 않는다. 중학교 때 농구부 생활을 하면서 먼저 행동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라고 말했다.
남주혁의 아재개그도 '삼시세끼'에서 예쁨 받았다. 그는 "평상시에 아재개그를 하면 철저히 외면을 당하는데 ‘삼시세끼’에서 반응이 제일 좋아 자꾸 더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의 가장 맛있었던 요리로 닭곰탕을 꼽았다. 그는 “6회에서 탁구를 하고 나서 먹은 건데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다”며 “그건 진짜 매일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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