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고창편’ 제작진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네 사람만의 ‘가족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2일, 금) 밤 9시 45분 방송하는 ‘삼시세끼 고창편’(연출 나영석, 이진주) 10회에서는 4인방이 사진관에서 일반적인 ‘4인 가족’의 콘셉트로 사진을 찍는다. 제작진이 방송에 앞서 공개한 사진에서는 유해진이 근엄한 아버지 같은 표정으로 반려견 겨울이를 안고 있는가 하면, 옆에 앉아 있는 차승원은 겨울이에게 손을 얹고는 미소를 짓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손호준과 남주혁은 마치 형제처럼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전형적인 포즈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어촌편부터 세 시즌을 함께 한 이들이 지금껏 한 번도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적이 없었던 것을 상기하며, 진짜 가족처럼 사진을 찍게 된다. 보통 가족들이 사진을 찍으러 가면 취하게 되는 포즈를 이들도 똑같이 해 보게 되는데, 손호준 빼고는 모두 가족 사진을 생애 처음으로 찍게 돼 이들이 모두 배우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쑥스러워하고 어색해 했다. 평범한 듯 비범한 이들의 가족 사진 촬영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어촌편 멤버인 차승원-유해진-손호준과 새롭게 합류한 남주혁이 전북 고창에서 ‘가족 케미’를 형성하며 새로운 재미를 안기고 있다. 오늘(2일, 금) 밤 9시 45분 tvN 방송.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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