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 컴백 프로그램 ‘사이다’가 순탄한 출발을 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첫 방송된 MBN 코미디 배틀쇼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시청률이 2.96%(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코미디언 대선배들을 상대로 주눅 들지 않는 화끈함 입담 선보였다. 얼마전 국내에서 가장 큰 EDM 페스티벌로 알려진 ‘UMF 코리아 2016’에 디제이로 참여했을 당시 갑자기 비가 왔는데 기계를 만지는 순간 전기가 통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사이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오는 8일 2회 방송에는 김학래와 이상운, 오나미, 신봉선이 특별 게스트로 합류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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