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박소담의 1mm 초밀착 승마 데이트가 포착됐다. 이 둘은 승마체험을 하며 빈틈없이 꼭 밀착해 미소를 짓는가 하면, 벤치에 앉아 바나나 우유를 먹는 등 ‘핑크빛 모드’로 전환된 듯한 묘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고 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신네기’) 측은 2일 강지운(정일우 분)-은하원(박소담 분)의 ‘콩닥콩닥’ 승마 데이트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공개된 스틸 속 지운과 하원은 승마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운은 하원의 뒤에 앉아 하원을 살며시 감싸 안으며 말의 고삐를 잡고 있는데, 이 두 사람은 빈틈없이 완전히 밀착해 있어 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어지는 스틸에서 지운과 하원은 푸른 들판에서 하얀 말을 타고 있다. 이는 마치 백마 탄 기사가 자신의 공주를 보호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이고 있다.
특히 지운은 틱틱거리면서도 남몰래 챙겨주던 ‘츤데레’ 모습과는 달리 하원을 ‘대놓고’ 보호하는 ‘사랑꾼’의 모습을 보이고, 하원 역시 그런 지운의 태도가 싫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묘한 분위기를 풍겼던 승마 데이트 이후 지운과 하원이 나란히 앉아 바나나 우유를 마시는 상황에서, 하원은 지운의 빨대까지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으로 지운과 하원의 로맨스 행보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에 ‘그린라이트’가 켜질지는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