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완벽한 라이브부터 안무, 재치있는 입담까지 뽐내며 '완전체'임을 입증했다.
우주소녀는 2일 방송된 SBS POWER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너의 의미'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보라빛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한 우주소녀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우주소녀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13명 소녀들의 일상 얘기들을 들어볼 수 있었다. 멤버들은 평소 보이그룹보다는 걸그룹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밝힐 뿐 아니라, 밥을 먹을 때에는 두 가지 메뉴를 골라 나눠 먹는다는 등 소소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너의 의미'라는 코너 특성대로 청취자들이 보낸 사연을 실감나게 재현한 후 사연에 맞는 해답을 골라주며 해결사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낸 것은 우주소녀의 라이브. 이날 우주소녀는 노래가 흘러나올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안무를 추며 흥을 주체하지 못했는데, 특히 리더 엑시와 유연정은 라이브 무대까지 선사하며 끼를 발산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