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한국방송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2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된 제 43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드라마연예오락 TV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박진경 PD가 직접 무대 위에 등장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PD는 "연예오락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뭘까 생각했는데 웃음이다. 우리는 웃음만 생각하고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감동은 일년에 한 두번 나올까 말까다"라며 재치있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웃음 두 글자만 생각하고 방송 만들라는 뜻으로 알겠다. 모든 스태프에게 영광 돌리겠다"라고 마무리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1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