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진솔이 12대 하니가 된 가운데, '보니하니'의 임시진 PD가
이진솔은 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EBS 'NEW 하니를 찾아라 - 초통령 뽑기'에서 최종 12대 하니로 뽑혔다. 사전투표와 생방송 문자투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생방송 톡! 톡!보니하니'의 연출을 맡은 임시진PD는 "이미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진솔은 시청자들에게 '반드시 하니가 되어야겠다'는 진정성과 '생방송 스케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열의를 증명해야 했다는 측면에서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초반에는 오히려 불리했지만, 오디션 제작 기간 동안 12대 하니를 향한 의지를 충분히 보여줬고, 무엇보다 목요일 '우리말 대사전' 코너 생방송을 완벽에 가깝게 진행한 것이 가장 큰 합격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진솔은 "같이 수고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라고 최종 하니로 선정된 심정을 전했다. 이로써 이진솔은 오는 5일부터 신동우와 호흡을 맞춰 '보니하니'를 진행하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E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