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주상욱과 김현주의 잘못된 만남이 시작됐다.
2일 방송된 JTBC ‘판타스틱’에서 한류스타 류해성(주상욱 분)과 스타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가 새 드라마 ‘히트맨’에서 만났다.
드라마 기획단계에서부터 악연은 예고됐다. 이소혜는 인기는 많지만 발연기로 유명한 류해성의 출연을 결사반대했지만 투자자의 요구로 어쩔 수 없이 이를 승낙했다. 류해성 역시 자신의 연기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섭외를 거절하려 했지만 한국에서 그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할머니의 부탁에 출연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만났다. 류해성은 이소혜와 마주치고는 “오랜만이네, 12년 만인가?”라고 말했지만 이소혜는 그를 본체만체해 긴장감을 높였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