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첫 악플을 받고 외출을 못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가 이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무는 새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열플 정도 기안84의 집에 머물렀다.
기안84는 최근 현무에게 식탁을 받은 일로 악플이 많이 달린 것에 상처 받았다고 밝혔다. 현무는 "나도 첫 악플을 받았을 때 외출을 못했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 그것도 관심이니까. 나는 이열치열 요법으로 악플을 더 봤다. 보다 보니 그냥 무조건 싫다고 하는 사람과 나에게 애정을 가지고 충고하는 사람이 있더라"고 자신이 악플을 극복한 경험을 알려줬다.
이날 두 사람은 같이 식사를 챙겨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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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