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가 금요일 오후 11시대 최강자의 자리를 수성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7.2%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6.2%), KBS 1TV ‘뉴스라인’(4.8%),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3.8%)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달 26일 정규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1위였던 ‘나 혼자 산다’를 꺾고 1위로 출발했던 ‘미운 우리 새끼’는 2주 연속 왕좌에 올랐다. 금요일 오후 11시대는 ‘나 혼자 산다’가 3년여 동안 동시간대 1위를 지켰던 자리. ‘미운 우리 새끼’가 판도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 jmpyo@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