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정수가 일일 ‘펫시터’에 도전했다.
변정수는 2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서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며 힐링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된 ‘개밥남’에서 북미 방문으로 집을 비운 주병진을 대신해, 그의 반려견 대-중-소를 돌보게 됐다. 앞서 변정수는 대-중-소와 같은 견종인 ‘복보’를 오래전부터 반려견으로 키우고 있던 만큼 서로가 금방 가까워 질 수 있었다.
특히, 변정수의 가족들도 동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복보, 대-중-소, 변정수의 또 다른 반려견 티비까지 집에서 산책, 샤워, 식사 등을 함께 하며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펼쳐졌다. 유쾌하면서도 웃음을 선사 했는가 하면 온 가족이 뭉쳐 대-중-소를 케어 했던 만큼 우애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변정수는 드라마, 영화, 예능, 라디오 등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봉사 활동까지 꾸준히 참여하는 등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이어 방송 및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세련된 패션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슈퍼맘’으로 등극했다.
한편 변정수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KBS2라디오 ‘변정수의 탐나는 6시’의 DJ를 맡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개밥 주는 남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