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동근이 아이유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지난 2일, MBC라디오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에 출연한 한동근은 "93년생 동갑내기 연예인 중 누구와 친한가?" 라는 질문에 "생긴게 별로 연예인같지 않아서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다" 고 대답했다.
이에 테이는 "그럼 93년생 동갑 연예인 중에 누구랑 친해지고 싶냐"고 물었고, 한동근은 고민없이 바로 "아이유 씨"라고 답하면서 "아이유씨가 음악을 워낙 잘하기 때문에 꼭 만나보고 싶다"며 아이유의 음악성을 극찬하기도 했다.
한동근의 라이브를 들은 청취자들이 "디제이 테이와 목소리가 비슷해서 잘 어울릴 것 같다. 둘이 듀엣곡을 부를 생각 없냐?"고 묻자 한동근은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며 테이와의 듀엣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10시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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