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배우들과 함께 대구 시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적극적으로 영화홍보에 나섰다.
3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차승원 걷방 스팟 라이브'에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이하 고산자)의 차승원, 김인권, 남지현, 신동미가 영화 대구 동성로에서 팬들과 만났다.
차승원은 먼저 "계속 내가 9월 7일 하고 다닐 테니까 숫자가 많이 나오더라도 짜증내지 말아라"라며 "9월 7일 '고산자' 영화 봐달라"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리고는 일본어, 중국어를 하며 해외 팬들과도 인사하고 "미국 개봉한다. 추석 때 맞춰서 개봉할 것 같다. 그만큼 괜찮은 영화니까 그렇게 개봉하는 거다. 미국 개봉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라고 했다.
특히 차승원은 '고산자' 손익분기점이 320만이라면서 "추석연휴 기간에 손익분기점을 넘길 거다"고 자신했다.
차승원은 "우리 영화가 전체 관람가다. 긴 연휴기간 때 가족들과 함께 다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며 "우리 영화가 정직한 영화다. 어려운 영화가 아니고 사극이라 무겁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중간에 유머와 위트가 있는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차승원은 대구 동성로를 걸으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네티즌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하는 등 센스 넘치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