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이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욕설을 한 후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민망해 했다.
그는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릴레이툰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출연했다.
김연경은 걸크러시, 배구 여제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으로 걸크러시를 뽑았다. 그는 학창시절 별명에 대해 “보거스라고 많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한일전에서 욕설을 한 것에 대해 “실수를 한 후 나도 모르게 식빵을 했다(욕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무한도전’은 6주간에 걸쳐서 릴레이툰 특집을 방송했다. 멤버들이 웹툰 작가와 함께 웹툰을 그리는 대결이었다. 최저 조회수 당첨자는 ‘극한 알바’를 하게 된다. / jmpyo@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