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가 '공대 여신'으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된 tvN 'SNL 시즌8'에서 민아는 '미녀공순이' 코너를 통해 정상훈과 함께 로맨스를 그렸다.
그는 문과생 정상훈과 사랑에 빠진 공대생 선배로 분해 문과와 공대의 극과극 성향을 연기했다.
민아는 정상훈에게 로봇강아지를 선물하고, 포크레인을 타고 1박2일 여행에 나서며 엉뚱한 면모를 발휘했고, 정상훈은 결국 "이과생들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며 이별을 고했다.
이에 분노한 민아는 정상훈의 자전거를 고장내거나 그의 발표와 면접을 망치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NL8'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