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연장 대역전승!'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9.03 22: 19

한화가 장단 22안타를 폭발하며 역전 드라마를 썼다.
한화는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원정경기를 연장 11회 접전 끝에 13-11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송광민이 연장 11회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시즌 팀 최다 22안타로 넥센의 4연승을 저지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한화는 54승63패3무로 7위 자리를 유지했다. 5위 SK와 격차는 2경기. 반면 3연승을 마감한 넥센은 68승52패1무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성근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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