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2%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2회는 시청률 2.396%를 기록하며, 첫회 2.237%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전작 '청춘시대'가 큰 공감대와 이슈를 형성했음에도, 동시간대 방영된 '굿와이프'의 영향을 받아 초반 시청률 1%대를 넘어서지 못하는 것을 떠올리면 놀라운 성과다.
현재 tvN은 '굿와이프' 후속인 'THE K2'가 오는 23일 편성이 예정되어 있어, 그 전까지는 특집 프로를 편성하고 있는 상황. 결국 tvN 금토드라마가 방송되지 않는 '빈집' 상태라는 점 역시 이같은 2% 시청률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짙다.
한편, 이날 '판타스틱'에서는 류해성(주상욱)과 김소혜(김현주)가 티격태격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소혜가 해성에게 기습키스를 하는 모습도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 gato@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