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라이브쇼 'SNL코리아8'이 이전 시즌들과 비교해 분명하게 달라졌다. 크루진과 코너들의 변화도 한 몫했다. 특히 가장 큰 변화를 주도한 것은 '탁재훈'이라는 굵직한 고정 크루의 합류였다.
4일 'SNL코리아' 안상휘 CP는 OSEN에 "신동엽과 탁재훈의 호흡이 좋다. 본래부터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이 서로의 장단점을 알고 있어, 첫 생방송부터 호흡이 돋보였다"며 "탁재훈이 방송후 '다음부터 더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8 첫방송이 100% 만족스럽지는 않다. 항상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게 'SNL코리아' 제작진의 목표인데, 이번 시즌에는 그래도 확 새로워진 느낌이 전달된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NL코리아8'에는 새 크루 탁재훈, 이수민,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이 합류해 활약했고, '폭행몬GO', '새터데이 나이트라인' 등의 새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SNL코리아8'은 지난 시즌보다 30분 앞당겨진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며, 오는 1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그룹 2PM이 호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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