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로또'로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엑소는 순위제 음악방송에서 7관왕을 차지하며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스케줄로 불참한 트와이스 정연 대신 블랙핑크 지수가 스페셜 MC로 나서 MC 신고식을 치뤘다. 지수는 신인이지만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인기가요 언플러그드'의 첫 번째 주자로 정준영, 에디킴, 샘김이 나섰다. 이들은 마이클 잭슨 'The Way You Make Me Feel을 자신들만의 색깔이 묻어나도록 어쿠스틱 하게 편곡해 환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 외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블랙핑크, 옴므, 나인뮤지스A, 우주소녀, 업텐션, 스피카, 라붐, 마스크, 헤일로, NCT DREAM, 라데, 뉴이스트, 트엑스, DJ 조이, 24K, 플래쉬, VX 등이 출연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인기가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