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김완선을 처음 본 날을 회상했다.
김완선은 4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윤종신을 보고는 동갑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윤종신은 "나이는 동갑이지만 제가 데뷔가 늦어서 선배님이시다. 제가 90년에 데뷔했는데 그 때 본 김완선을 잊을 수가 없다. 광채가 나더라. 이게 바로 연예인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완선은 "당연히 기억이 안 난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도현은 45살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중 가장 막내라고 밝혀져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판타스틱 듀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