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네 오남매가 상해에서 귀국하는 아빠를 직접 마중나갔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 1부-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오남매는 훈련을 끝마치고 돌아오는 아빠 이동국을 마중나가는 오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행기 딜레이에도 불구, 늘어난 시간동안 스케이트장에서 놀기도 하고, 무료 기내 안전교육을 받기도, 또 전통 퍼레이드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오남매.
설아는 "아빠를 보면 안아주고 뽀뽀 해줄거야"라며 아빠를 오매불망 기다렸다. 설수아 자매는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고 기다렸고, 막내 대박이는 아빠 이동국의 등장에 달려가 품에 안겼다.
이후 이동국은 오남매와 차례로 뽀뽀를 하고, 아이들이 만든 플래카드, 그리고 오남매가 직접 지하철을 타고 마중왔다는 것에 대해 "잘했어", "고마워"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 gato@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