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선생님 사랑해요"
샤이니의 콘서트에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이수만이 떴다.
4일 오후 4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샤이니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개최된 가운데 공연 중간 멤버들은 "지금 이 자리에 이수만 선생님이 와 계신다"고 외쳤다.
이 말에 객석에 있던 이수만은 일어나서 팬들에게 인사했다. 샤이니 멤버들을 향해 하트를 그리기도. 이를 본 샤이니월드 팬들은 우렁찬 박수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했다.
민호는 "선생님이 일어나서 춤을 추는 게 무대에서 보인다"며 "응원봉을 들고 타령처럼 춤을 춰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