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을이가 누나 소을이가 작아지자 오열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누나 소을이와 부쩍 다툼이 잦아진 다을이의 버릇을 고치기 위한 '누나가 작아졌어요' 상황극이 그려졌다. 앞서 쌍둥이와 오남매에서의 '아빠가 작아졌어요'의 누나버전인 셈.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을 위해 누나와 다퉜던 다을이는 아빠 이범수와 면담하고 나오자, 마법(?)에 걸려 미니어처가 되어버린 소을이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되돌아오 누나 소을이에게 "사랑한다"고 안겨, 화해하는 다을이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