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콘서트 말미 발목 부상을 당했다.
온유는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이니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엔딩을 앞두고 무대에서 춤을 추다가 발목을 접질렀다.
절뚝거린 채로 엔딩곡 '에브리바디'를 소화한 온유는 앙코르 타임 때 "준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마음이 너무 들떠 있었다. 죄송하다. 이번에 못 보여드린 건 더 열심히해서 보답하겠다"며 눈물을 글썽거린 채 말했다.
멤버들은 "빨리 낫길 바란다. 더욱 더 완벽한 무대를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샤이니는 이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 하지만 온유의 경미한 발목 부상으로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