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오늘(5일) 결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송창의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반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소소하게 치뤄질 예정이다.
앞서 송창의는 지난 7월 자신의 팬카페에 "저 결혼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었을 때에도 항상 함께 해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변함없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레베카'와 '마타하리'의 공연을 마쳤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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