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 번째 사랑' 연하남 곽시양이 연상녀 김희애에게 도발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극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에서 박준우(곽시양 분)는 강민주(김희애 분)에게 돌려말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마음을 공략했다.
준우는 아침 일찍부터 민주와 산책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민주의 휴대전화를 빼앗았고 자신의 이름이 어떻게 저장돼 있는지 살폈다.
'박준우'라고 액정 화면에 뜨자 "이게 뭐냐"며 저장된 이름을 수정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강민주에게 1번은 박준우다"라고 말해 민주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게 만들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