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박주미 "어디 한번 죽어보거라"…잔인한 회초리질

'옥중화'의 정난정(박주미 분)이 윤원형(정준호 분)을 유혹하려는 하녀를 목격하곤 분노해 잔인하게 매질했다.

정난정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옥중화' 33회에서 윤원형을 유혹해 그의 아이를 갖고자 하는 하녀를 목격하곤 분노를 참지 못했다. 윤원형의 집에서 일하는 하녀는 그의 아이를 갖고자 탕약을 달여 윤원형을 유혹했다. 윤원형 또한 하녀의 호의를 즐거워했다.

하지만 윤원형의 부인인 정난정이 이를 목격했고 그는 불같이 화를 내며 다짜고짜 하녀를 끌고 나가 매질을 하기 시작했다. 정난정은 "윤원형 대감이 무엇을 먹는지 내가 다 알아야 한다"고 소리질렀고 하녀는 눈물을 흘리며 "죽을 죄를 지었다"고 빌었다.

그의 말에 정난정은 "그래? 어디 한번 죽어보거라"며 더욱 세개 하녀의 종아리를 쳤다. /sjy0401@osen.co.kr

[사진] MBC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