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TOP5에 올랐던 마틴스미스(전태원, 정혁)가 V-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V-엔터테인먼트는 5일 “마틴스미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며 “멤버들의 작사, 작곡 실력과 ‘슈스케7’을 통해 검증된 성실함, 젊은 감각을 가진 팀인 만큼 음반과 공연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 지원 뿐 아니라 방송과 온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V-엔터테인먼트는 스키조 리더 주성민이 2012년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그는 리플렉스 등 최근 홍대 씬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를 제작하며 제작자 겸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V-엔터테인먼트는 홍대를 대표하는 라이브홀 ‘하나투어브이홀’ 등을 운영하며 아티스트 제작과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유니뮤직레이스', '레드불 라이브온더로드' 등 다양한 음악 경연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마틴스미스는 라이브 클럽데이 및 홍대문화관광축제 등에 출연하며 주성민 대표와 인연을 맺기 시작해 지난 5월 15일 마틴스미스의 데뷔 1주년 단독 콘서트를 주성민 대표가 제작하게 하게 되며 매니지먼트 계약까지 맺게 됐다.
V-엔터테인먼트는 "'슈스케7' 경연과 이들의 공연활동을 지켜보며 마틴스미스가 가진 가능성과 다양한 매력을 발견했다"며 "마틴스미스가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고 좋은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틴스미스는 지난 5월 13일 데뷔 자작곡 '알고 싶어' 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0월 5일 홍대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열리는 '씬디위크' 공연에 좋아서 하는 밴드, 칵스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