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오구리 슌이 사이코패스를 변호하는 변호사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 ‘보상’이 올 가을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5일 배우 오구리 슌이 드라마 ‘보상(代償)’에서 자신을 불행의 수렁에 빠뜨린 사이코패스를 돕게 된 변호사 역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이 작품은 동영상 전문사이트 hulu를 통해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보상’은 자신의 부모를 화재로 위장 살해한 사이코패스를 변호해야 하는 얄궂은 운명의 변호사 오쿠야마의 운명을 그리는 6부작 크라임 서스펜스다.
오구리는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소재로 어려운 이야기라 즐겁게 볼 수 있는 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사실 저는 인터넷 서비스로 드라마를 볼 때 단숨에 볼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며 “‘보상’ 역시 한 번에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bestsurplus@osen.co.kr
[사진] 영화 ‘루팡 3세’ 캐릭터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