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미숙 "김래원 참 괜찮아..로맨스 찍고 싶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9.05 09: 40

배우 김미숙이 김래원과 로맨스를 찍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미숙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MC 김성주로부터 “김미숙 씨가 로맨스를 찍고 싶다”며 상대역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박근형은 노주현, 이순재 등을 예로 들어 김미숙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김미숙은 “중학생인 둘째 딸이 ‘닥터스’를 열심히 보더라”며 딸과 함께 드라마를 보며 했던 이야기들을 설명했는데, 결국에는 “김래원이 참 괜찮더라”며 상대역으로 김래원을 지목했다.
  
이에 MC 안정환은 “김래원까지 도달하려고 너무 돌아돌아 설명을 했다”며 딸과의 에피소드는 핑계라고 지적, 김미숙을 당황케 했다.
  
또한 김미숙은 ‘냉부’의 연기왕(?) 샘킴과 로맨스 상황극을 펼쳤는데, 박근형은 샘킴에게 “뭐 이런 똥배우가 다 있어?”라며 버럭해 녹화장을 폭소를 물들였다. 5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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