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양요섭은 9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 차 태평양의 한 섬으로 떠난다.
이로써 양요섭은 이기광, 윤두준, 용준형에 이어 비스트 멤버 중 4번째로 정글 생존기를 펼치게 됐다.
양요섭은 비스트 중에서도 입담이나 넉살 좋은 멤버로 유명하다. 하지만 MBC '나 혼자 산다'와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등을 제외하고는 고정적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 그가 펼칠 활약에 더욱 큰 기대가 더해진다.
양요섭과 함께할 병만족 멤버들은 현재 캐스팅 중이며, 박중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선발대는 오는 17일 촬영을 떠나며 현재 방송 중인 몽골 편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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