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1호 커플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 인정 후 첫 공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논밭 가득 익어가는 경기 양평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치와와 커플 김국진 강수지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공개 연애 선언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산책을 꼽았던 강수지의 소원대로 두 사람은 다정하게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양평 나들이에 나섰다.
영화 '건축학 개론'의 무대가 된 폐역에 도작한 두 사람은 함께 철길을 걸으며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 일명 '국수학개론'으로 영화보다 더 설레는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강수지는 김국진이 평소 "말도 못할 정도로 자상하다"며 깜짝 폭로해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강수지의 과감한 발언에 부끄러워하면서도 내심 연인의 칭찬에 뿌듯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6일 방송.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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