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동우가 지난 2일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는 6일 인피니트 '그해 여름3' 일본투어 오사카 공연에 합류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동우가 6일 일본으로 출국해 오사카 공연부터 합류한다"며 "본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고 방금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우는 지난 2일 오전 일본 공연을 위해 도쿄에 체류하던 중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급히 귀국했다. 도쿄에서 진행된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것과 관련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사카 공연에서의 합류를 결정한 것.
현재 인피니트 다른 멤버들은 일본에서 체류하며 공연을 준비 중. 동우가 합류한 인피니트는 6, 7, 8일 오사카에서 3일간 공연을 펼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