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폭주하는 이준기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5일 방송된 SBS '달의 연인 보보 경심 려'에서는 정윤을 죽이려 했던 황후의 수하를 죽이는 왕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는 황후를 찾아가 자신이 한 짓을 이야기하고 "어머니를 위해서 한 일이다"고 말한다.
하지만 황후는 왕소를 비난하며 "피 비린내 나니 썩 꺼져라. 어머니라는 말 징그럽다"고 한다. 왕소는 어머니에게 버려진 후 자신이 얼마나 비참하게 살았는지 이야기하지만, 황후는 매몰차게 대한다.
왕소는 절망한 채 마당에 나가 탑들을 무너뜨리고, 그 모습을 목격한 해수는 왕소를 제지한다. 왕소는 폭주하며 자신이 사람들을 죽인 일을 고백하지만, 해수는 "난 왕자님을 이해한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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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달의 연인 보보 경심 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