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박보검의 박력 있는 소유권 주장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5회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부분은 수도권 기준 22.2%를 나타낸 이영 왕세자(박보검 분)의 박력 넘치는 소유권 주장이었다.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을 향한 왕세자 이영의 “내 사람”이라는 발언이 설렘을 유발함과 동시에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것.
이영의 진심으로 가득 찬 60분이었다. 감기에 걸린 라온을 위해 손수 약을 입에 넣어주고 누가 말릴 틈도 없이 물에 뛰어들더니, “내 사람”이라고 칭한 것.
김윤성(진영 분)을 따라나서려는 라온의 팔을 붙잡으며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이영의 모습은 멋있기 그지 없었다. 박보검과 김유정의 극중 로맨스가 불타오르는 이 장면은 이날 방송된 5회 중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평균 시청률은 전국 기준 19.3%, 수도권 기준 2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현재 이 드라마는 청춘 멜로 사극의 설레고 싱그러운 매력이 극대화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